3월 11일 어느 날,
왜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뭔가 달달한 것으로 나에게 선물을 해주고싶었다.
그래서 원래는 연세우유에서 나온 초콜릿우유 먹고싶었는데
집 앞 편의점엔 다 팔렸다.
그래서 뭐라도 달달한걸 먹고싶어서 얼그레이 어쩌고 빵을 데려왔다.
영양성분표 봤으면 안사왔을 것 같다...
지방함량 머선일이고....
먹고 비닐과 플라스틱으로 잘 분리하여 배출하자.
동그란 일반적인 생크림빵 모양이다.
크기는 얼굴크기로 비교하자면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항상 바세린 크림으로 비교한다.
바세린 크림이 3개정도 들어갈만한 크기이다.
편의점마다 크림빵으로 싸우고 있어 크림 양은 매우 풍성하다.
빵만 먹게되는 일이 없을 정도는 이제 기본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얼그레이를 매우 좋아하는 나의 입맛에는 얼그레이 향이 좀 연했다.
달달함은 적당했지만 얼그레이 향이 많이 강하지 않아서 빵 냄새에 얼그레이 냄새가 묻히는 느낌.
하지만 간만에 먹는 빵이라 우유랑 같이 먹으니 맛있었다.
하지만 다시 사먹을 것 같진 않다.
얼그레이를 좋아하고 빵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먹어볼만한 느낌.
역시 빵은 바게트처럼 맛이 없는 빵이 제일 맛있고 많이 먹을 수 있꿀꿀.
꿀꿀꿀 꿀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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